고인돌 봄꽃 축제장 관람객 ‘북적’

대형 밸리곰 및 도곡 1천 원 샵 장사진
21일에만 10만 명 넘는 인파로 북새통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22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인돌 봄꽃 축제장 관람객 ‘북적’

대형 밸리곰 및 도곡 1천 원 샵 장사진
21일에만 10만 명 넘는 인파로 북새통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22 [08:01]

  © 화순매일신문


고인돌 봄꽃 축제 개막 뒤 맞은 첫 주말
(20~21) 행사장 일대가 봄꽃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1일 하루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 배치한 대형 밸리곰 인형은 추억을 담으려는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밸리곰 인형과 사진을 담기 위해 50m가 넘는 긴 줄이 이어지며 장사진을 이뤘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받는 10m 크기의 대형 밸리곰과 성인키 크기의 밸리곰 인형을 행사장에 배치했다.

 

여기에 도곡 농협과 도곡 청년회 등의 다오소 1천원 샵도 온종일 긴 줄이 이어지는 등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곳에선 도곡에서 생산되는 미니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요거트, 완숙토마토, 배추, 열무, 열무김치, 떡, 오이, 가지, 소고기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고물가에 맞물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구매행렬이 이어졌다. 도곡면은 물건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줄이 이어지자 시간을 정해 구매 수량을 줄여 판매에 나섰다. 이곳에선 지난 20~21일 행사 측이 준비한 1만 개의 상품이 조기 완판됐다.

   

  © 화순매일신문


1
천 원 샵은 도곡 기관 사회단체가 행사 성공을 기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면서 소위 대박을 낸 것.

 

DM버스킹도 뜨거웠다. 고인돌 공원 내 월곡저수지를 지나 소나무 숲에서 진행된 버스킹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20일엔 가수 최백호와 양희은이 21일엔 쏠(Sole)과 박혜원(HYNN)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곳에선 오는 28일까지 화순예술인협회와 가수협회 뿐 아니라 이재성 권인하 적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각종 공연뿐 아니라 축제장 내 설치된 각종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거나 공원 산책로와 주도로를 걸으며 축제를 즐겼다.

 

다양해진 먹거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행사장 입구 도곡 사회단체 먹거리 장터뿐 아니라 향토음식 판매장, 푸드트럭 등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중·노년층 등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도곡 고인돌 공원 인근 도로는 큰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축제가 열리는 고인돌 공원을 찾으면서 지방도 822호선까지 정체를 빚었다.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