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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11일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하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직자들에게 음주운전 미발생 일수를 알려주는 “음주운전 없는 날 알림제”를 시행 중이다. 특히 시행 100일을 맞아 다시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구복규 군수는 군청 정문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나눠 주며, “공직자들이 법규를 잘지키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청렴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음주운전 없는 화순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