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역대 최대 규모 제1회 추경 편성

1137억 원…꽃강길 조성 및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3/13 [15:5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역대 최대 규모 제1회 추경 편성

1137억 원…꽃강길 조성 및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3/13 [15:53]

화순군은 113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심사를 요구했다. 1회 추경안이 1천억원이 넘은 것은 지난 2019년 제1회 추경 때 1096억원 이후 2번 째이며 규모로는 가장많다.

 

민선 8기 들어 2023년 본예산도 7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며, 이번 1회 추경도 역대 추경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추경안을 포함하면 화순군의 전체 예산은 864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해 총예산 1조 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15.2%가 증가한 113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밠혔다.

 

일반회계 주요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 등 504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22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00억 원 등이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16.9%)이 증가한 7499억 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50억 원(4.6%)이 증가한 1143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40억 원, 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83억 원 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95억 원,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0억 원, 다지리 축구장 개보수 사업 8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 17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원,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에 27억 원, 조림지 풀베기 사업 2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373억 원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 115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에 24억 원, 향청지구 도시재생사업 23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 238억 원도 포함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새로운 화순으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 및 관광기반을 다지고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기 위한 예산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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