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연 120만원 지원

전남도, 지역 청년 자립정착 지원, 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2/07 [12:2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연 120만원 지원

전남도, 지역 청년 자립정착 지원, 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2/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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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대학교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청년층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청년 자립정착 지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청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6일부터 46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 기준을 적용해 4월 중 지원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상환 후지원 방식으로 분기마다 개인별 대출금 상환 내역 확인 후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지역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혜택을 받았다구인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역시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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