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필·조병렬 선생, 독립운동 정부서훈 추서

화순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 결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11/28 [08:4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종필·조병렬 선생, 독립운동 정부서훈 추서

화순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 결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11/28 [08:46]

화순 출신 독립운동가 오종필(吳鍾弼), 조병렬(曺秉烈) 선생이 정부 서훈(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동복면 칠정리 출신인 오종필 선생은 192911월 광주 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광주학생운동을 화순읍 다지리에서 태어난 조병렬 선생은 화순 3.1 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 활동을 펼쳤다.

 

오종필 조병렬 선생은 화순군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운동으로 서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지난해 전남 최초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 및 DB 구축사업을 추진, 지역 독립운동가 찾기에 나서 독립운동가 102명을 발굴해 9명의 서훈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했다.

 

신청자 중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조무환 선생은 지난 8월 광복절에, 오종필 선생과 조병렬 선생은 지난 17일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훈이 결정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발굴을 통해 더 많은 정부 서훈 추서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조국에 헌신한 이들과 그들의 유족들에게 끝까지 보답하는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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