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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8일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소방교육대 등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으로 진행됐는데 소방관과 화재조사 5개 분야에서 325명이 참여했다.

화순소방서는 전남 20개 소방서 중 최강소방관 1위, 화재조사 1위, 화재전술 5위, 구조전술 3위, 구급전술 4위의 성적을 얻어 종목별 총득점 합산 종합 1위로 우승했다.

앞서 화순소방서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소방장비 관리상태 종합평가’ 최우수에 이어 소방기술경연대회 1위까지 거머쥠으로써 명실상부 전남을 대표하는 소방서로 자리매김했다.

이중희 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본인의 맡은 바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며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 덕분에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기술을 토대로 군민의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