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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하니움 일대에서 게이트볼, 족구, 배구 대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생활체육대회가 활기를 띄고 있다.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가 23일 화순읍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도내 46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화순군수배 족구대회’도 25~26일 하니움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96개 팀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화순군족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전남족구협회에서 주최한다.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