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화순1)은 최근 의정보고서를 제작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화순의 내일을 준비합니다’ 제목의 의정보고서엔 제11대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3년여의 각종 활동과 지역 민원 해결 사업과 예산확보 내역, 조례제정, 도정질문 등을 담았다.

특히 군민이 즐겨 찾는 동구리 호수공원의 경관조성 사업예산을 비롯해 지난해 수해로 무너진 제방과 하천의 신속 복구 예산 확보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람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민주주의 지도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념하고 그의 민주주의 정신을 전 인류에 소개하고 계승하고자 김대중 세계평화회의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함으로써 오는 10월 목포에서 세계 민주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지방의원을 거치며 의정활동을 통해 경험한 정치적 상상력과 미래비전을 통해 화순의 새로운 변화 주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의정보고서엔 화순을 새롭게 변화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스마트 화순’, 풍요롭고 함께 잘사는 ‘브랜드 화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힐링 화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더불어 화순’의 비전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 19로 몸은 지쳤어도 마음만은 항상 풍성하고 이웃과 함께 넉넉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행주 의원은 제5~6대 화순군의원을 거쳐 제10~11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