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입석로타리클럽(회장 심행)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치’를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배추 70포기를 손수 담근 김치로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등 김치를 담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심행 회장은 “몸은 비록 고단하고 힘들지만 직접 방문해서 전달해보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실상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김치를 전달받은 교리3구 이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가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입석로타리클럽은 회원 120여명으로 구성되어 광주와 전남에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