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재대피 자체 소방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스포츠 경기와 행사로 연일 인파가 북적이는 하니움에서 예상하지 못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연홀에서 화재발생으로 연기와 화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방화벽 비상문이 내려 왔을 때 대피하는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처럼 펼쳐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설비 전문업체로부터 건물 내 소방시설물 구조와 소화기, 소화전 위치 확인 점검 등 화재 발생 시 소화기로 화재 진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하니움은 각종 스포츠 경기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용대 못에 조성된 분수대와 회랑, 주위와 어우러진 조경 등으로 평상시에도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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