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최근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광주전남대학교병원과 올해 개소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나누리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아 가족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캠프는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트레킹과 자연놀이로 시작으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 강의,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아토피 예방 식생활 개선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용무 소장은 “전남대학교병원 및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를 강화하여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생태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