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화순군수 후보들 경선참여 약속

구충곤 배동기 임호경 당론에 따라 경선 및 승복 다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4/12 [21:2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주 화순군수 후보들 경선참여 약속

구충곤 배동기 임호경 당론에 따라 경선 및 승복 다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4/12 [21:22]


화순 새정치민주연합 구 민주당계열 후보들이 당내 경선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2일 화순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날 화순지역사무실에서 열린 부위원장 및 지역협의회장 간담회에서 화순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구 민주계열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배동기 전 화순부군수,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위원장인 배기운 국회의원이 당이 결정한 룰에 따라 경선에 참여하고 승복하겠냐는 물음에 세 후보가 공개장소에서 구두로 합의의사를 밝힌 것.
 
간담회에서 배 의원은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뺄려고 한다는 표현으로 통합신당 창당과정에서 새정치연합으로 입당한 인사들에게 불편한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화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6명 중 3명만을 불러 경선 참여 의사를 타진해 불공정 경선관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선 참여에 합의한 후보 3명이 공교롭게도 민주당 계열 인사들이기 때문이다.
 
신당창당과정에서 새정치연합계열로 입당한 구복규 류복열 전형준 후보에겐 경선 참여의사 등을 타진하지 않은 것.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후보는 모두 6명이다. 민주계열엔 구충곤 배동기 임호경 후보가 새정치엔 구복규 류복열 전형준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화순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이날은 부위원장과 협의회장 간담회였기 때문에 참석자 중 민주계열 후보들에게만 의사를 타진했다며 추후 일정을 잡아 전체 후보들에게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7명이 서면으로 경선 참여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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