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기초공천 부활 “선거영향 예의주시”

“중도하차·밀어주기설 근거없는 악소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4/11 [16:0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형준, 기초공천 부활 “선거영향 예의주시”

“중도하차·밀어주기설 근거없는 악소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4/11 [16:06]


전형준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부활과 관련해 선거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합당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참 좋은 변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얼마만큼의 희망을 드릴 수 있느냐만 고민하면서 열심히 뛸 뿐”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한 무공천 철회에 대해선 가부 표명보단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겠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기존과 같이 선거운동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다.
 
공천제 부활에 대해 가부표명보단 추가로 진행될 경선 룰 등을 지켜 본 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전형준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설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이다고 일축하며 비방 흠집내기 등 각종 마타도어 등에 철저히 비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 ‘중도하차설’과 함께 ‘모후보를 밀어주기로 약속했다’는 각종 설은 정치도의를 벗어난 근거 없는 중상모략이라는 것이다.
 
전형준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전형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철저하게 클린선거로 치룰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정책이 아니라 상대후보의 인격, 신체 등을 헐뜯거나 정당한 자격을 문제 삼는 것은 유권자의 표심에 반하고 선거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이번 선거야말로 갈등과 반목을 지양하고 화합을 통한 화순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상생(相生)의 정치’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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