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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수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9일 조국혁신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8일 조국혁신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는 “이제 정당의 당원이 아닌 화순의 아들이자 일꾼으로서 군민 여러분 앞에 직접 서겠다”며 “저서의 제목인 ‘흔들리지 말고 나답게 가라’처럼 낡은 정당 정치의 관행에 굴복하지 않고 저만의 길을 걷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이 유일한 힘이다”며 “반드시 승리해 진정한 혁신이 무엇인지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탈당과 관련해 김 후보는 “그동안 혁신당에 몸담았던 이유는 혼탁하고 소모적인 경선 갈등을 피해 오로지 화순의 미래와 정책을 품고 끝까지 완주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당의 현실은 기대했던 혁신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순과 광주의 상생을 위해 행정 전문가 영입 노력이 기득권 앞에 가로막혔다”며 “유능한 인재를 포용하지 못하는 구조 안에선 화순을 위한 어떤 변화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문제를 조국 대표 등에 문제점의 개선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도 털어놨다.
김회수 후보는 포프리를 일궈낸 26년의 현장경험을 살려 화순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행정이 책임지는 화순군민 연금 도입 ▲화순의 경쟁력을 높일 지하철 기지창 유치 ▲화순 1차 산업의 6차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한 농업 관광 융복합 경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회수 후보와 함께 나정숙 전남도의원 화순 1선거구 예비후보도 조국혁신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 후보는 9일 예비후보 등록을 철회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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