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서 봄의 전령사 개복수초 ‘개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5/02/04 [13:5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등산서 봄의 전령사 개복수초 ‘개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5/02/04 [13:53]

  © 화순매일신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복수초가 입춘을 하루 앞두고 지난
2일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4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에 따르면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과 평두메 습지 주변 등에서 개복수초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복수초는 이름에서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눈을 뚫고 노란색 꽃을 피워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주옥 자원보전과장은 개복수초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이 다가오는 자연의 순환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꽃인 만큼, 올해도 국민 모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雪國으로 변한 지리산 노고단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