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지난해 화재 출동 1만1천902건

2천554건 진압…56% 부주의·사망자 66% 주거시설서 발생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5/01/31 [14:4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소방, 지난해 화재 출동 1만1천902건

2천554건 진압…56% 부주의·사망자 66% 주거시설서 발생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5/01/31 [14:46]

  © 화순매일신문


전남소방본부
(본부장 오승훈)는 지난 한 해 11902건의 화재 출동해 2554건의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남에서는 2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2608)보다 2.1%(54) 줄어든 2554건이다. 인명피해는 91명으로 같지만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가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3386500만 원에서 2681200만 원으로 20.8%(705300만 원)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 발생한 화재가 459건으로 18%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 323(12.6%), 공장 등 산업시설 263(10.3%), 임야 212(8.3%), 판매·업무시설(85), 선박·항공기(21) 등 순이었고, 쓰레기 등 기타가 850건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차지했다. 이어 화학(43), 자연(39), 방화(32), 교통사고(28) 등 기타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오승훈 본부장은 통계자료는 소방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 설정을 위한 지표가 되는 만큼 화재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화재예방,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雪國으로 변한 지리산 노고단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