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농촌 식품 사막화 오아시스 정책” 촉구

도내 행정리 83.3%에 소매점 전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12/06 [13:3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류기준 “농촌 식품 사막화 오아시스 정책” 촉구

도내 행정리 83.3%에 소매점 전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1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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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내 농어촌 지역에서 식품 사막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류기준(더불어민주당·화순2) 전남도의원은 지난 5일 전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식품 사막화 해결을 위해 전남도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통계청의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국의 37천여 행정리 중 73.5%25천여 곳에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남은 83.3%로 전북(8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농촌 지역의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이 도시민보다 높아 영양 불균형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류기준 의원은 식품 사막화는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농촌의 식품 사막화를 막기 위한 전남도의 오아시스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사막화는 사막에서 물을 찾기 어렵듯이 지역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식료품과 일용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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