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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26일 한천면, 백아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진행했다.

화순군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건축·개발행위·환경 인허가 관련 정보 제공과 불법 건축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천면과 백아면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민원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했다.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민원은 추가 검토 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 A 씨는 “찾아가는 인허가 서비스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직접 현장에 찾아와서 친절하게 안내해 준 화순군 인허가과 팀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진환 화순군 인허가과장은 “찾아가는 인허가 서비스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 행정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담당 팀장의 읍면 방문 홍보 및 1:1 맞춤형 상담 ▲건축사 및 개발업체와의 간담회 ▲인허가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의견 수렴을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