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곤 산단지원팀장과 김경란 노인복지팀장이 5급(사무관)으로 승진의결됐다.
화순군은 26일자로 김선곤 김경란 팀장을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규란 행정민원과장과 조양희 화순군보건소 행정과장이 내년 전반기 정기인사 때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급 승진의결 대상자는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자 교육’을 마쳐야 하는데 이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수시인사를 통해 승진 의결하고 있는 것. 승진 의결 대상자들은 내년 전반기 정기인사 때 보직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화순군이 최근 단행한 세 번의 인사에서 1977년생 세 명이 5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최근 6개월 간 77년생 시설직 3명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5급으로 승진한 것. 지난 3월 수시인사에서 ‘안진환 팀장’을 시작으로 7월 정기인사 때 ‘이현석 팀장’ 이번 수시인사에서 ‘김선곤 팀장’이 6급에서 5급으로 한 계단씩 올랐다. 이들 모두 주민등록상 77년생이고 화순군 5급 중에선 나이가 가장 어리다.
여기에 이들 모두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시기도 2004~2005년으로 비슷하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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