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화순천 꽃강길 일대가 가을로 물들고 있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천 꽃강길 4ha 규모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꽃강길 음악분수부터 학사리보, 벌고천 일대에 지난 8월 노란 황화코스모스와 분홍색의 왜성코스모스를 파종한 바 있다. 이곳 코스모스꽃은 이달 중순 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꽃단지엔 가우라, 붓들레아, 낮달맞이 등 다양한 꽃들을 연중 관리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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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화순천 꽃강길은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와 함께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순 음악분수 공연은 매주 수·금·토·일요일 오후 8시에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 9시에 추가 운영되며 회당 20~25분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3~18일 분수대를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