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살아있다’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미니 동물원’과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니 동물원’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쉽게 접하기 힘든 30여 종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미니동물원은 열린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미니 동물원’은 27일엔 사전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관람 위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8일엔 3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를 동반한 8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가족이 함께 자연을 닮은 화분(테라리움)을 만드는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이 살아있다’의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hslib.kr)를 통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더욱 친숙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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