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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웰다잉(Well-Dying) 강좌가 내달 3일 한천면을 시작으로 10월 22일 백아면까지 12개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바람(HOPE)의료 복지회(회장 임영창)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강좌는 화순군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총 24회에 걸쳐 의료, 웰다잉, 법률·세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바람의료복지회 회장인 임영창 박사는 ‘인생의 마지막까지 행복한 노년’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회장은 ‘노년 건강과 웰다잉’, 소병선 변호사 ‘유언장 작성과 현명한 상속’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이와 함께 이세형 세무사는 ‘꼭 알아야할 상속재산 세금 문제’ 웨다잉 전문강사인 최윤지 박사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최한길 화순군립요양병원 한의과장은 ‘치매예방과 웰다잉’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영창 회장은 웰다임 뿐 아니라 어르신과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웰다잉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