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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18일 ‘범죄예방·대응 3차 전략회의를 갖고 관내 행사 때 경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화순경찰서 만연홀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엔 박웅 서장을 비롯해 과장과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협력 단체장 등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112신고 현황을 토대로 5월 치안수요 예측과 기능별 대책,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고인돌봄꽃축제, 전국노래자랑, 석천사 산사음악회 등 지역축제의 질서유지를 위한 혼잡대비 경비 대책과 교통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화순경찰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기능별 주요 현안 대응책 마련과 협조·요청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축제장 범죄 예방활동과 교통통제 등 효율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도출된 대응책을 바탕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