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오는 19일 개막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봄축제 기간 다양한 봄꽃뿐 아니라 초대형 벨리곰 등의 볼거리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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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화순미림(美林)’엔 핑크빛 초대형 벨리곰 조형물이 설치된다. 10m 크기의 벨리곰뿐 아니라 아기곰 조형물 등 포토존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물멍존’과 ‘봄볕정원’ 등엔 쉼 공간을 확대 조성했다. 축제장을 찾은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쉬어갈 수 있게 조성한 것.

‘물멍존’(월곡저수지)엔 관람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피크닉 매트’를 설치했다, 물멍존 건너편은 이제 막 새순을 내민 신록과 봄꽃 나룻배 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춘양 고인돌 공원 잔디광장에 조성한 봄볕정원은 ‘팝업스토어’ 형식의 야외 카페를 중심으로 ‘휴식존’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화순에 소풍 와서 소중한 마음의 안식을 즐기시고, 또 추억거리도 많이 남기셔서 한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돌 봄꽃 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화순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