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산물 안전 분석 센터 능주에 ’둥지‘

병해충예찰 및 농산물안전성분석 등
화순 춘란 재배 교육장도 문 열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04 [14: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농산물 안전 분석 센터 능주에 ’둥지‘

병해충예찰 및 농산물안전성분석 등
화순 춘란 재배 교육장도 문 열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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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춘란 재배 교육장 및 농산물안전분석센터가 지난 3일 능주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농업 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곳 농산물안전분석센터는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적 분석과 영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잔류농약분석기, 토양성분분석기 등 최첨단 정밀 분석장비 및 실험기자재 100여 종을 갖췄다.

 

이곳 센터는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과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검정실을 비롯해 병해충 사전 발생 예측과 방제 정보를 제공하는 병해충예찰실, 출하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와 농산물 적기 출하를 지원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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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10억 원을 들여 화순춘란 재배 교육장도 조성했다. 단동형 시설하우스 2개 동을 신축, 산업화용 난을 품종별로 식재한다는 구상이다.

 

화순춘란 재배 교육장은 우량 춘란 육종과 소득화 사업 지원을 위한 증식동, 농업인 현장 교육을 위한 교육동으로 구성됐다.

 

구복규 군수는 무한경쟁 시대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실현을 위해 화순춘란 재배 교육장과 농산물안전분석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우리 군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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