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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공원에서 열린다.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유채를 비롯해 다양한 초화류등의 봄꽃과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화순군은 가지무늬토기, 포토 조형물 20종, 97점의 꽃 조형물과 13만 9천 주의 초화류, 7만 주의 유채 등을 9.1ha에 식재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토 조형물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촛불, 장미 기둥, 꽃탑, 소원들어종, 고인돌 게이트, 육각 벤치, 장미 아치, 캐릭터, 공룡, 청동거울, 꽃 볼, 하트 4종, 문(door), 입석대, 서석대 등을 조성했다.

전시작물도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금잔화, 비올라, 스토크, 팬지, 석죽, 꽃양귀비,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라벤다, 디모르포세카, 로벨리아 등의 초화류를 축제장 곳곳에 식재해 관람객들에게 봄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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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5개 부대행사를 운영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DM 버스킹, 추억의 DJ 박스, 화순 예술단체 공연, 가족 공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뿐 아니라 축제 기간 전국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주무대인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도곡 면민의 날을 비롯해 농·특산물 페스티벌. 화순어린이집 연합회 한마당, KBS 전국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가 축제장인 고인돌 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인기 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인돌의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고인돌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4대 포인트 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소원존(핑매바위) 이벤트 △선사체험장 이벤트 △대신리 문화체험장 △핸드폰 사진 인화 서비스 △당나귀 꽃마차 체험 △포토이즘 촬영 체험 △요가와 명상 △에어바운스, 기차 체험 △키즈라라 체험부스 △돌놀이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건식 족욕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향토 음식을 비롯해 단품 음식,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화순 미림, 봄볕 정원 등의 먹거리 장터가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구복규 군수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진화를 거듭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지정받은 모산마을(고인돌마을)과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500만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 화순', '남도 답사 1번지 화순'의 꿈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