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5월 말까지 화재취약주거시설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 등의 최소화를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남지역 봄철(3~5월) 화재 발생 건수는 3,994건으로 전체 화재의 30.4%를 차지한다. 인명ᐧ재산 피해는 사계절 중 가장 높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계절적 특성과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사회적 특성에 의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화순소방서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지역축제 행사장 및 캠핑장 등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선제적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 주요 원인 피해 저감 홍보․교육 ▲노유자시설 등 피난약자시설 피난 강화 대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형호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이 잦아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 및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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