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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21일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정훈 후보는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며 “뜻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종식시키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제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서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정치혁신의 계기를 꼭 만들겠다”며 “이번 4월 총선을 통해 나주·화순의 정치, 호남의 정치가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민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은 총선 일정에서도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훈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월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신정훈 후보에게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건네며 축하했다.

한편 4·10총선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