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지난 13~14일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총무위원회는 화순 사평 빨래방과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사평 빨래방을 찾은 총무위원회는 주민들이 이곳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를 주문했다. 총무위는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서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으로부터 축제장 조성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지 총무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매일신문

산건위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서 화순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홍수조절지가 저지대인 만큼 배수시설 설치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화순군 동부권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체육시설 사업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재홍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인 기후대응(탄소저장) 도시숲 조성 현장에서 “화순 군민 누구라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