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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11일 도곡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병연)에 따르면 지난 7일 문을 연 도곡 주민자치센터는 옛 도곡면사무소 건물을 철거한 뒤 지상 2층 규모로 신축, 헬스장, 노래교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개장한 헬스장은 3일 만에 150여 명이 회원에 등록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컸다. 도곡 주민차지위원는 향후 요가, 댄스, 한국화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 혜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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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개소식엔 구복규 군수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인돌농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경과보고, 문인화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 “도곡면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기회 삼아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충족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병연 도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도곡면의 면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곳 시설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곡면 주민자치센터(061-371-5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