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화순군은 ‘2024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물포럼 및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물 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환국환경공단 추천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화순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남도 합천군 등 3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안정적인 수도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보급 향상 등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백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등에 총사업비 5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화순읍 등 12개 읍면 일원에 2025년까지 관로 177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29개소를 조성해 51개 마을 1,705세대 2,931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도 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 24시간 비상근무는 물론 관내 상수도 대행업소 5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망 정비(개량) 및 수질검사로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정성을 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공중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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