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나주·화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 영세 농가 숙소 확보 애로 해소 필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2/23 [14:3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나주·화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 영세 농가 숙소 확보 애로 해소 필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2/23 [14:32]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화순 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내놨다.

 

신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농촌 고령화, 노동인력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고 있는 반면 영세 농가는 이들에 대한 적정한 숙소를 제공하지 못해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1년부터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조립식 패널 등을 숙소 제공이 제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부터 내·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신축비 또는 개·보수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사업은 지원 개소가 적어 수요를 해소하기에 부족한 만큼 기숙사 건립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신정훈 후보는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수급에 직격탄을 맞은 농어촌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중요한 인력이다나주·화순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농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완화와 농업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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