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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화순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라면 150박스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이다. 이번에 후원된 라면 150박스는 MG 화순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마련했다.

후원된 라면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 150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홍정용 화순읍장은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MG 화순새마을금고에 감사한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정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