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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신임 (민간)공동위원장에 양동만 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민간)공동위원장이 선출됐다.

협의체는 25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최우영 NH농협화순군지부장, 최재선 화순소방서소방행정과장, 최용호 화순군이장단지회장, 배상호 전 공무원, 이성우 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규 춘양면 번영회장, 김용호 전 백아면 번영회장, 성치풍 전 공무원, 김창호 도곡면 청년회장 등 9명을 위촉했다.

양동만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에 힘써 오신 전임 김성식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민․관 협력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과 연대를 통한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군수는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께 축하드린다”며 “살기 좋은 복지 도시 화순이 되기 위해서는 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땀 한 방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의 눈물을 닦아 준다는 자부심으로 우리 주위에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세심히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사업 운영을 통해 이불 세탁 등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