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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의원은 26~27일 송년 의정보고회를 사평면과 능주면, 화순읍에서 열었다.

특히 27일 화순읍사무소에서 ‘강한 민주당, 밥 값하는 국회의원 신정훈’ 주제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엔 구복규 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강재홍 류종옥 오형열 조명순 화순군의원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 윤영민 전 화순군의원, 화순관내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앞서 당원들의 지지에 보답하는 의미로 큰절로 인사를 올려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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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입법 활동과 예산 확보 내용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17일, 21대 국회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화순광업소에서 직업체험을 하며 “지역민들께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폐광지역 지원특별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 등과 최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화순탄광 폐광 갱도 활용 전략 수립 용역비 등을 포함시켰다”고 치적을 소개했다.

신 의원은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데모꾼들의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는데 법으로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며 “법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정치가 해결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민선군수를 뽑는 것이다”며 “법으로는 서민의 삶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치가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김건희 특별법이 통과될 것이다”며 “만약 대통령에게 부여된 헌법적 권한을 가족의 안전에 쓴다면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전현직 정치인들은 신정훈 의원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정치인이다고 추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은 “신정훈 의원을 쭉 지켜봐왔다”며 “젊은 시절부터 역사와 시대를 외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맞서 싸워야 할 일대 격돌을 앞둔 시점에 투쟁력을 검증받은 신중훈 의원을 선택할 카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윤영민 전 화순군의원도 “국회의원 한 명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당원들이 강한 구심점이 돼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심에 세워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으고 뜻을 세울 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화순에서 시작해서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종옥 화순군의원은 “신정훈 의원이 처음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삶과 궤적을 보고 함께했다”며 “서민과 농민·농촌을 위해 헌신한 만큼 저희도 신 의원의 도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재홍 화순군의원은 “당원 여러분이 다시 한번 똘똘 뭉쳐 신 의원에게 큰 힘을 실어 준다면 의원들도 힘을 합쳐 화순군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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