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엔 화순군연합회 회원 60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사업 활동과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쌀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순군 연합회는 폐농자재 수거와 발효농법 확산 활동으로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 경영비 절감은 물론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총회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쌀 50포대(1,000kg)는 화순자애원과 사랑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정승채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이념인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조직체가 되도록 육성하겠으며, 농가소득 증대 사업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3개 읍면 7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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