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구장 7배 크기의 5.2ha 규모인 남산공원은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뿐 아니라 수목까지 가을옷으로 갈아입으면서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남산공원엔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가을을 즐기려는 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산공원 산책로엔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려는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다 코스모스 등의 가을꽃을 배경삼아 추억을 담는 모습도 눈에 띈다.
여기에 눈부실 정도로 파란 가을하늘과 연분홍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면서 ‘인생샷’을 남기기엔 충분하다는 평가다.
남산공원엔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 최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길도 조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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