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석탄산업 종사자 합동 위령제 ‘엄수’

화순군, 석탄산업 순직종사자 1,179명 추모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0/22 [14:0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11회 석탄산업 종사자 합동 위령제 ‘엄수’

화순군, 석탄산업 순직종사자 1,179명 추모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0/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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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가 지난 19일 동면 추모 공원에서 열렸다.

 

광산 진폐 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위령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헌작(초헌, 아헌, 종헌), 추도사,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광산 재해자와 유가족,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합동 위령제는 화순경제를 이끌었던 탄광 근로자와 진폐 재해자 총 1,179명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거행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위령제를 통해 국가 발전 및 화순경제를 이끌어 준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남은 유족들의 통한의 눈물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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