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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오는 18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순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설치한 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종사자 임면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지원, 자녀 돌봄 관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화순읍 칠충로 141-7, 화순힐스테이트아파트 105동 1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이하 아동이며 정원은 20명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부모 중 한명이 일하는 경우 ▲다자녀 가구 또는 가구 내 장애·요양·환자가 있어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 부모의 근로 시간이 길거나 출퇴근 소요 시간이 긴 경우 등 지역적 특성 및 센터의 정원을 고려하여 모집한다.

돌봄센터 운영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운영되며 학기 중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문의(☎061-372-011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