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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팀 정나은(화순군청)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일 제19회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에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후 29년 만이다. 당시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 선수는 우리나라 대표팀 여자단체 복식조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름을 올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한 정나은 선수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성장과 투지와 열정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