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사상 재조명

화순군,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9/25 [16:1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사상 재조명

화순군,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9/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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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지사 지강 양한묵 선생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22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렸다.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사상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구복규 군수, 양향자 국회의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양용승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장, 제주양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발표는 지강 양한묵과 천도교 활동주제로 '신인간사'를 주간한 성주현 박사와 임형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2발표와 3발표엔 양한묵의 계몽운동과 이완용 모살 미수사건양한묵과 3·1운동을 주제로 홍영기 전 순천대 교수와 박민영 원광대 교수, 김용달 전 독립기념관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김도형 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마지막 제4발표는 지강 양한묵 선생의 한시 연구-靑山의 미학주제로 양현승 전 국민대 교수와 김대현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구복규 군수는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호남 유일의 민족 대표이신 지강 양한묵 선생의 뜻이 후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화순군을 역사 문화의 고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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