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엔 25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임,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등 재단설립 제반 사항 승인 등을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이사회는 이사장에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관광체육실장을 포함한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경영지원팀, 관광 기획 및 마케팅팀, 문화진흥팀 3개 팀을 꾸려 행정절차와 법인 등기 등을 거쳐 10월 중 공식 출범한다는 구상이다. 이곳 문화관광재단 운영을 위해 팀장급 1명을 비롯해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지역 관광 활성화와 화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이 사명감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토대로 민간 부문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에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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