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화순초 글로벌화상교육의 올해 첫 번째 주제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태환경,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을 중심으로 ‘세계 환경의 날과 기후위기 극복’으로 선정했다.
이번 화상교육에 참여한 양옥현 한국환경공단 동남아시아 해외사무소 부소장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자원순환, 환경시설 등 핵심사업을 글로벌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2018~2020년까지 UN에서 UN SDGs 달성 촉진을 위한 전문관으로 활동한 경력을 통해 국제 기후위기에 대한 더 실제적인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글로벌화상교육에 참여한 화순초 학생들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있나요?”, “화석연료를 대신할 신재생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나요?”,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윤영섭 교장은 “이번 화상교육은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와 소통과정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환경 분야에 대한 글로벌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학습 경험의 폭을 세계로 넓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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