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한 ‘2023년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식’에서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영란 김순례 회원이 한식 명장과 한식 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한식 명장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 500여 명 가운데 전문성과 공헌도를 평가해 엄선한다.
한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란 씨는 2019년 한식 대가로 선정돼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에 힘쓴데다 향토음식 전문가로서 다수의 요리 경연 실적을 인정받아 전통음식 분야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영란 씨는 “지역 고유의 맛을 살린 향토음식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명장으로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향토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를 배출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1 회원, 1 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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