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로컬 팜 마켓’ 5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018년 4월 만연산 생태숲 공원 제3주차장 내에 문을 연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장(이하 로컬 팜 마켓)’ 개장 5주년을 기념한 것. 이곳 판매장에선 채소, 잡곡, 작두콩, 여주, 유정란 등 제철 농산물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월평균 5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귀농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엔 화순군 귀농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 등 50여 품목을 판매하는 농부장터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떡메치기, 청국장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됐다.
특히 여수시 귀농귀촌협의회가 행사에 함께해 여수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구복규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만원 임대주택과 은퇴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발굴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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