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연극,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과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화순읍 편)’가 열린다. 음악회엔 가수 공연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주를 뽐내는 기회도 제공된다.
삭막했던 가족애의 회복 과정을 그린 연극 ‘못생긴 당신’ 공연이 오후 4시부터 하니움 적벽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 수상작품은 못생긴 당신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이 함께 울고 웃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리 호수공원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문화가 있는 날-화순의 봄’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장구 난타, 신민요, 대중가요, 에어로폰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의 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61-379-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맘껏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