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농작물 재해와 농업인 안전사고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농업인과 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농촌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으로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5~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화순군은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자부담 20% 중 1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는 것.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료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농기계(12종)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로 하며 농기계 종합보험의 자부담률은 20%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보험은 보험이 아니라 농업인을 위한 복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며, “화순군도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추가 지원 중으로 모든 농업인이 안전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빠짐없이 가입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축협에 방문해 보험 가입 상담을 받거나 1544-4000(농업인 안전보험), 1644-9000(농기계종합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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