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회의원들, 한전공대 표적감사 중단 촉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3/09 [16:3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한전공대 표적감사 중단 촉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3/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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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에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은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나주·화순)과 광주시당위원장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을 비롯해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9()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적법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의 희망이자 수백명 학생들의 배움터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까지 정치감사의 표적으로 삼았다보수단체의 허술한 청구취지만을 근거로 무리한 감사를 벌이는 것은 그야말로 정권의 입맛에 맞추는 코드감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는 국회의 입법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여야가 상임위에서 합의처리 했고 본회의에서도 충분한 토론을 거치는 등 정당한 입법절차를 거쳐 통과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 특별법 제정마저 적법성을 운운한다면 감사원은 국민의 위임을 받은 국회의원의 입법권을 부정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국회의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표적감사는 우리나라의의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해행위라며 국가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는 자해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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