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 학생과 서울대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성과물 전시회 등으로 열렸다.
이번 비전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1:2 멘토-멘티 맞춤형 밀착지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학습 동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아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 빨리 영재원을 가고 싶어할 정도로 너무 좋아했다”며 “서울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멘토 선생님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고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박성춘 교수는 축사를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일주일의 소중한 추억이 모여 여러분의 미래가 될 것이다”면서 “여러분의 미래가 즐겁고 행복한 꿈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꼼꼼히 준비한 만큼 철저하게 운영된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서울대 멘토들의 책임감과 준비성과 같은 삶의 자세까지 배웠기를 기대한다”며 “화순교육지원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져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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