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은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이하 책 꾸러미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자녀들의 독서지도와 좋은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로 구성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선정한 추천도서 20권을 3개월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책 꾸러미 서비스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청 도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받아야 하며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여한 도서는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책 꾸러미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부터는 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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